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5.6 윤석열 18.1 이낙연 11.0% / KBS 2021.08.16.
[앵커] KBS가 어제 광복절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선이 이제 200일 남짓 남은 시점이죠 차기 대통령감을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25 6, 윤석열 전 검찰총장 18 1% 3위는 11%, 이낙연 전 대표였습니다 나머지는 5% 이하를 얻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만 놓고 알아봤더니, 이재명 지사가 34 2%, 이낙연 전 대표는 20 5%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5%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차범위 내인 서울을 제외하고 민주당 당원이 몰려있는 호남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이 전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도 별도로 물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23 7, 홍준표 의원 14, 유승민 전 의원 10 7,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5 6%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5%에 못 미쳤습니다 윤 전 총장은 특히 대구 경북과, 50대 이상에서 지지가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만 따로 떼놓고 보면, 이 그룹에서 윤 전 총장 지지는 50%를 넘었습니다 내년 대선의 의미를 물었더니,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가 50 7%로 과반이었습니다 반대로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답은 38 5%에 그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이 43 1%, 50 6%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이 33 8%로 두 당이 오차범위 내에 들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KBS-한국리서치] 8 15 특집 여론조사 결과표 [PDF]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