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째 본격 귀성길 정체…'최대 30cm 큰 눈'에 걱정 [1월 27일 9시 30분 기준] / KBS 2025.01.27.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됐습니다 동시에 큰 눈이 예보되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혼잡할 걸로 보이는데요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해봅니다 이도윤 기자! 오늘 고향으로 출발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지금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9시를 넘어가며 통행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방향으로는 정체가 일찍 시작됐는데요 오전 10시에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6시간 30분, 광주까지 5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5시간 10분, 광주에서는 3시간 반, 대전에서는 1시간 5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부산 방향 여러 구간에서 정체 시작됐습니다 천안분기점부터 목천까지 약 6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막히고 있고요 옥산분기점에서 옥산휴게소 사이 구간에서도 차량 흐름 더딥니다 논산천안선 논산 방향도 정체 구간 많습니다 풍세요금소 인근 풍세교부터 차령터널 사이 8km 구간에서 차량이 섰다 갔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눈발이 세게 흩날리는 모습도 CCTV 화면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심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최대 30cm의 큰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보다 빨리 귀성·귀경길에 나서고, 스노체인 등 차량용 월동장구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고응용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소요시간 #CCTV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