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열병식 멀리서 지켜본 김여정...김주애는 백마까지 띄우기 / YTN
북한 열병식에서 눈에 띄지 않았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행사장 뒤편에 서있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김주애가 전면에 등장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김여정은 이 장면을 제외하고는 열병식 중계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는데요 북한 열병식을 보기 위해 입장하는 김정은 부부와 딸 주애 도열한 군인들 뒤편에 검은색 코트를 입고 행사 준비를 돕는 듯한 여성이 있습니다 자세히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김정은의 동생이자 '2인자' 김여정입니다 주석단에까지 오른 김주애와 비교해 보면 서열에서 다소 밀려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북한의 김주애 띄우기는 영상 곳곳에서 포착되는데요 기병대 화면 볼까요? [조선중앙TV / 지난 9일 : 전설의 역마 눈부신 백두산 군마가 기병대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충마가 그 뒤를 따라 활기찬 열병의 흐름을 이끌어 갑니다 ] 김정은의 말에 뒤이어 김주애의 말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일가의 정통성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백마를 활용해왔기 때문에 김주애 후계설에 힘이 실리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후계자 후보 가운데 한 명일 뿐, 김주애 띄우기는 백두혈통 강조로 김정은이 자신의 권위와 권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더 지배적이긴 합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