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해상풍력 현장 방문…양질의 일자리 기대[MBN 종합뉴스]

문 대통령, 해상풍력 현장 방문…양질의 일자리 기대[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바다 위에서 풍력발전을 하는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해 발전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된 첫 현장 행보인데 해상풍력은 타 발전보다 열 배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부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중 해상 풍력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해상풍력은 전체 풍력발전 중 4.5%에 불과하지만 신규 설비는 해상풍력이 육상풍력의 두 배 이상으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 정책을 대표하는 해상풍력은 타 발전보다 최대 열 배 많은 일자리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때문에 2030년 세계 5대 해상 풍력 강국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현재 세 개 단지 124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을 2030년에는 (백 배인) 12기가와트까지 확대하는 3대 추진방향을 세웠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해상풍력에 사용되는 회전날개 시험 시설을 방문해 국내 기술 수준을 점검했습니다. ▶ 인터뷰 : LS산전 관계자 "(케이블 분야는 충분히 세계 수준을 따라잡았고….) 해상풍력이든 모든 제품을 국산으로 해서 공급 가능합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는 지난해 7월부터 운전되고 있으며 2028년에는 224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 #MBN뉴스#MBN종합뉴스#문재인대통령#해상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