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격추 아닌 내부 폭발 때문인 듯"…"미 정부, 프리고진 암살 판단" (자막뉴스) / SBS
미국 정부가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를 타고 가다 추락해 숨진 게 아니라, 암살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다만 프리고진이 탄 전용기가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정확한 판단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패트릭 라이더 / 미국 국방부 대변인 : 미국은 그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미사일이 있었다고 볼 만한 징후나 정보는 없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미국과 영국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프리고진의 전용기가 기내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아, 비행기가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볼 징후가 없다는 겁니다 소셜미디어 영상을 보면 프리고진의 전용기는 증기나 연기로 보이는 기체를 내보내며 땅으로 기수를 향하고 곤두박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행기의 갑작스러운 낙하와 잔해 상태를 봤을 때 기계적 결함보다는 폭발로 인한 항공기의 파손이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영문 매체 역시 해당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한 후 공중에서 폭발했다는 목격담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24일) 러시아는 프리고진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추락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기사 모아보기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러시아,우크라이나침공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