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불 앞에 가서 부처님을 붙들고 엉엉 울고 내려오던 중에 성철 스님한테 들켜 불호령을 맞았다.공부가 안되고 속이 타면 그 자리에서 해결을 해야지!어떻게 석불까지 짊어지고 가느냐
혜국 스님이 13세에 참선하겠다고 절에 왔을 때 이야기다 참선하겠다고 앉았는데 어찌나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온갖 망상이 일어나는지 무척 고생을 했다고 한다 부모, 형제 다 버리고 손가락까지 태웠는데도 하도 공부가 안돼 가야산 마애불 앞에 가서 부처님을 붙들고 엉엉 울고 내려오던 중에 성철 스님한테 들켜 불호령을 맞았다고 한다 "공부가 안되고 속이 타면 그 자리에서 해결을 해야지! 어떻게 석불까지 짊어지고 가느냐"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참선이 모든 근심 걱정뿐 아니라 번뇌, 망상, 모든 욕망을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간화선을 통해 "'나'라는 그릇을 깨버리면 그릇 속에 있던 달은 사라지지만 하늘에 둥실 떠 있는 달은 여전히 밝게 빛을 발하는 이치와 같다"며 "'나'라는 좁은 소견을 깨고 한계를 훌쩍 뛰어 넘어 모든 것을 수용하는 대자유와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깨달음#참선#법문#스님#명상#행복#좋은느낌#염불 #법륜스님 #나무아미타불 #청화스님 #광우스님 #마음공부 #성철스님#은혜#일타스님 #관세음보살 #부처님말씀 #부처님 #수행#희망#기도#불공#사랑#지장보살#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