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캄보디아에 부어교회 준공, “캄보디아 복음화 마중물 되길” (최대진ㅣCTS뉴스
앵커 : 캄보디아는 국민의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는 복음의 불모지인데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목양교회가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한 단기선교를 진행했습니다 앵커 : 첫 행사로 목양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부어교회를 찾아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는데요 현지교인들과 교제하며,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한 현장을 최대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목양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로 캄보디아에 세워진 부어교회가 준공감사예배를 거행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목양교회 선교팀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부어교회 현지교인들의 열렬한 환영 가운데 열렸습니다 1993년 감리회가 캄보디아에 최초로 파송한 송진섭 선교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목양교회 선교팀이 특송을 선보였으며, 목양교회 김완중 목사가 ‘반석 위에 세운 주님의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김목사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주민들이 부어교회를 통해 주님 고백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이 지역에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중 목사 / 목양교회] 교회가 이렇게 세워지기까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우리 교회 성도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서 동참해 주신 것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방주의 역할을 감당하는 그런 교회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부어교회 쓰언 사렡 전도사와 교인들은 교회를 준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목양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지교인들이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또한 현지 도청 관계자들도 부어교회를 찾아 축사 전했습니다 [쓰언 사렡 전도사 / 캄보디아 부어교회] 목양교회의 후원으로 교회를 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을 주셨는데 제가 하늘나라 가기 전에 이렇게 건축이 완공될 줄을 몰랐습니다 부어감리교회가 이 지역사회의 복의 근원으로서 역할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목양교회는 2007년 6월 캄보디아에 뻥뜨로교회를 건축한데 이어 2008년부터 부어지역에 교회건축을 준비해왔습니다 목양교회 선교팀은 “코로나 등으로 건축이 지연된 가운데 17년 만에 부어지역에 교회를 건축할 수 있어 주님께 영광 돌린다”고 밝혔습니다 [오수철 장로 / 목양교회] 17년 전에 이 부호 지역에 제가 처음 왔었는데 그때 바로 부어지역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는 걸 보고 교회를 세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7년 만에 이렇게 오늘 봉헌을 했는데 너무너무 기쁩니다 [임재순 장로 / 목양교회] 많은 지역의 주민 도청이나 종교의 단체 군수님 모든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셔 가지고 더 영광스럽고 앞으로 이곳에 정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배에서 캄보디아 선교팀과 부어교회 교인들은 캄보디아가 가난과 질병, 불평등과 부정부패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사랑과 보혈로 치유받고 회복되길 함께 기도했으며, 감리회 이철 전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예배 후 부어지역 주민들과 식사를 나누고 교제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목양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로 세워진 부어교회, 캄보디아 복음화에 기여할 귀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캄보디아 반티 메안체이에서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