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한파주의보…올겨울 '최강한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서울 올해 첫 한파주의보…올겨울 '최강한파' [앵커] 서울에 올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 곳곳에도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23일)은 올겨울 최강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이번 한파는 주 중반까지 이어집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해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와 강원남부, 충청, 전북, 경북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추위가 더 심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경북산간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몰려온 냉기로 인해 종일 영하권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낮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12도로 올겨울 최저를 기록하겠고, 철원 영하 17도, 대관령은 영하 19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도 매섭게 불어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할 전망입니다 이번 한파는 사흘 가량 이어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화요일 영하 12도, 수요일 영하 9도 등 주 중반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의 동파가능지수가 '매우높음'을 가리키고 있어,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당분간 최강한파가 이어져 주 중반에는 서울의 한강이 올겨울 첫 결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목요일부터는 한파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추위 속에 낮까지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계속해서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날씨 #한파주의보 #최강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