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 잠시 뒤 발표 / YTN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 달 8일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앞서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지원, 문재인 두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본선에 오를 3명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새정치연합 예비경선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이 시각 현재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예비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비경선 결과는 약 40분쯤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 후보 5명, 최고위원 후보 9명이 출마했는데,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 달 8일 열릴 전당대회 본선에 오를 당 대표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이 추려지게 됩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14명이 각각 5분씩 정견 발표를 하고 지금은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선거인단은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위원장 등 중앙위원 378명입니다 중앙위원은 당 대표 후보 1명을 선택하고, 최고위원 후보는 3명을 뽑게 됩니다 관심을 끄는 건 당 대표 후보 가운데 누가 본선에 진출하느냐입니다 양강 구도를 형성한 박지원, 문재인 후보는 선거인단 분포를 볼 때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 모두 내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자신이 대표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두 후보 이외에 비노, 중도파 단일 후보를 표방한 박주선 후보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당 지도부 세대 교체를 내세운 이인영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 3위로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내 유일한 영남 다선인 조경태 후보가 지난해 5·4 전당대회 지도부 입성에 이어 이번에도 이변을 연출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새누리당 소식 알아보죠 새누리당에서는 청와대 문건 사건과 관련해 인사 조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여당 내 친 이명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인적 쇄신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친이계 좌장으로 꼽히는 이재오 의원은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로 정국이 혼란스러워졌다며 과감한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소한의 정치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비서관이 책임을 지는 등 말끔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