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단, 자신의 말과 행동, 생각을 주의하게 됩니다.
#용수스님 #티벳불교 #세첸코리아 #불단꾸미기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가족 사진을 벽에 모시잖아요. 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을 표현하는거라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우리에게 무엇이 가치가 있을까요? 불자가 된다는 것은 물질적인 사람에게서 영적인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불단을 만들고 꾸미는 것은 자기가 지향하는 해탈을 표현한다는 거죠. 불단을 모실 때 항상 가운데 모셔야 할 분은 석가모니 부처님입니다. 티벳불교 대웅전을 '라캉'이라고 하는데 '라캉'에 들어가면 항상 가운데 모셔있는 부처님이 석가모니 부처님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 부처님을 상징하는 신구의를 모셔요. 신은 석가모니 부처님 불상이나, 이미지, 탱화를 의미합니다. 구는 경전을 모셔요. 의는 부처님 마음을 상징하는 탑이나, 탑 같이 생긴 수정도 괜잖아요. 불단을 모시는 것은 나는 거듭나는 삶을 살고 싶다. 영적인 삶을 살고 싶다. 마음의 중요성을 두고 마음공부를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것으로 감동을 주고 또 힘이 됩니다. ■ 용수스님의 아침 글과 수행 정보를 받고 싶으시면 아래 SNS 채널을 참고해주세요. ◇ 네이버 카페(공식) : https://cafe.naver.com/shechenkorea ◇ 페이스북 페이지 : / 세첸코리아-1044853215. . ◇ 용수스님 페이스북 : / ludrup.yongsoo ◇ 용수스님 인스타그램 : / yongsoo_su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