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올겐 연주;고독(최백호) 레슨문의 010-9735-2285/대전 도마동
제 3년 후배가 있습니다(60년) 하루에 소주를 댓병씩 마시는 알콜 중독자?ㅋ 수준의 후배입니다. 나를 좋아하고 나와 술을 같이 마시는 것이 항상 즐겁고 좋답니다.(술얘기는 빼라니까~~ㅠ) 지금도 현장에서 음악을 하고 한두달 전에는 근사한 7080도 개업도 한 기분좋은 후배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마이크를 잡으면 들려오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원래가 독특한 친구라 노래도 어떤 희안한 노래를 부른다고 치부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 후배가 생각나면서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무슨 노래였는지는 몰랐지만 제 머릿속에 있는 "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비밀을~~"이라는 가사를 쫒아서 가보니 이 노래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쳐 봤습니다. 가사가 어쩌면 슬프고 고독하고 어쩌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 인간이 그래서 그렇게 맨날 술을 ㅊ먹나? 나를 만나면 항상 유쾌한 후배지만 그런 고독이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다음에 만나면 "너 그렇게 고독해서 맨날 술을 ㅊ먹냐?"고 물어봐야겠습니다. 하기야 술꾼이 무슨 이유가 없겠습니까! 고독해서 맨날 먹는다고 할 수도 있고~~^^ 하기야 어린왕자에 그 술꾼은 자기가 매일 술을 마신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맨날 술을 마신다고 했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