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언젠가는 폭발한다…11조 원 피해" / YTN

"백두산, 언젠가는 폭발한다…11조 원 피해"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이광연 앵커 [앵커] 백두산은 아직도 분출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활화산이죠 이런 백두산 화산이 폭발을 할 경우에 남한의 최대 11조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분서주 정유진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인터넷에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우리한테 엄청난 피해가 올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돌고 있는데요 그렇죠? [기자] 백두산은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입니다 마그마 존재가 확인이 돼 있고요 따라서 언제인가는 폭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언제, 어떤 규모로 터질지 거기에 대해서는 현재 알 수 있는 수준에 와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예 폭발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언제라고 특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한 달에 수백차례여 명화산성 지진이 감지돼서 추가폭발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냐, 안 하냐를 두고 논란이 됐습니다 가장 최근 백두산 분화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한 데가 영국이랑 북한인데요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 연구진은 일단 백두산은 우리나라랑 중국 탐사팀도 지난 2013년 여름에 화산 대형 폭발에 이어서 후지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백두산 분화에 대해서 우려가 컸는데요 한중 공동 탐사팀이 열흘 동안 백두산을 공동 탐사해서 확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폭발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지금 내놓은 상태입니다 [앵커] 일단은 안정적이지만 휴화산이 아니라 활화산이기 때문에 이럴 가능성을 한번 따져보자 이런 얘기인 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만약에 화산이 분출할 경우, 북한은 당연하겠고요 우리측, 남쪽에도 11조원 정도의 피해 규모가 나왔던데 어떻게 나온 계산인가요? [기자] 정확히는 11조가 아니라 11조 1900억원입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인 금액인데요 이것도 최대로 잡았을 경우에 그 정도 피해가 나는 것으로 보고가 됐습니다 아예 피해가 미미할 수도 있고 최대로는 11조원이 될 수도 있다는 가정의 상황입니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윤성효 부산대교수 연구팀이 용역을 받아서 연구를 했는데요 3년 동안 다양한 피해 상황을 연구했고, 그 용역기간이 끝나면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