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선제타격·사드배치 언급...전쟁 광이라고 공세" / YTN
[앵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지방 일정에 집중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17일)은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 순회 유세를 펼칩니다 경기도 안성과 용인에 이어 성남을 찾았는데,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정부 시작할 때 어땠습니까? 선거운동 할 때 어땠습니까? 2017년에 사람이 먼저다 했죠? 지금 사람이 먼저 입니까? 민노총만 먼저고 전교조만 먼저입니까? 왜 노조에도 가입 못 하고 임금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는 노동자 아닙니까? 여당 편만 들고 선거 때 같이 공작 선동하는 그런 세력만이 자기 편이고 그 사람만이 사람입니까? 우리 시민 여러분, 제가 오죽하면 이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겠습니까 지금 교육도 망가지고 지금 아이들 무슨 혁신 교육이니 해서 엄청난 교육 재정과 지방재정까지 몰아줘서 시키는 게 이게 지금 앞으로 우리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과정입니까, 이게? 학생들 저는 학력 검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 학생들 명문학교 보내고 줄 세우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야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자기들이 먹고살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러면 공교육이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력 검증 해야 됩니까, 안 해야 됩니까 그래서 제대로 학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국가가, 교육당국이 더 우수한 교사를 붙여서 제대로 갖춰서 내보내야 되겠습니까, 안 해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 이 전교조는 이런 거 반대합니다 공부할 거 없다 이겁니다 그냥 좌파 이념에만 충실하게 따르고 그냥 민주당만 지지하면 우리가 나중에 세금 거둬서 기본소득 주고 우리가 그냥 대충 살게 해 주마, 이게 사람이 먼저다입니까? 제대로 가르치고 사회에서 자기가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고 사람 우선 정책 아니겠습니까? 이 정권이 연초부터 지금 북한이 미사일을 지금 몇 발을 쐈는지, 제가 7발까지는 세봤는데요 거기에다가 마하10의 극초음속 저 평안도에서 때리면 수도권에 떨어지는 데 1분도 안 걸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해서 실험발사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괌까지 날아가는 중거리 미사일도 했습니다 미국의 영토도 위협하겠다, 이런 얘기죠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공 미사일 중에 사드만이 마하 14로 요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요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추가 배치하고 그리고 문재인 정부 때도 만들어놨던 이 3축 체제 중에 제일 먼저가 선제타격입니다 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극초음속이 날아오면 우리가 3축 체제, 그중에서도 전쟁 상황과 다름없는 상태에서 미사일 발사가 확실할 때 해야 된다는 선제타격 얘기를 하고 사드 배치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전쟁 광이라고 아주 풍악을 울립디다, 보니까 아주 선거에 이용해 먹으려고 아주 풍악을 울립디다 우리 성남 시민 여러분, 우리 국민 여러분 정부라고 하는 게 왜 있습니까 국민을 보호하려고 있는 것 아닙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게 가장 첫 번째 임무 아니겠어요? 그러려고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이 월급받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극초음속에 핵 탑재해서 날아오면 어떻게 하려고 이거 실험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냥 김정은한테 잘 아부해서 그냥 비위 건드리지 말자는 거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