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이번주 탄핵심판 집중심리…최순실 헌재 출석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뉴스특보] 이번주 탄핵심판 집중심리…최순실 헌재 출석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최진녕 변호사]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그동안 증인 출석을 피해온 최순실씨가 출석합니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의 직접적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최씨가 증언을 결심하면서 5차 변론이 탄핵심판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법원도 나흘연속 재판을 열어 헌재와 법원, 특검 모두 이번 주에 숨 가쁘게 돌아갑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질문 1] 특검과 헌재 사이에서 '불출석 돌려막기'를 일삼던 최순실씨가 돌연 헌재에 출석하겠다고 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2] 모르쇠로 일관하던 최순실 씨가 오늘은 과연 입을 열까요? [질문 2-1] 국회 측이 최씨를 통해 박대통령 탄핵 사유를 입증할 만한 의미 있는 증언을 이끌어 내기위해서 어떤 전략을 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증인 신문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죠? [질문 4] 내일은 정부에 '찍어내기'를 당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최씨가 지배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 류상영 전 과장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일종의 '내부 고발자'인데요 폭탄 발언이 나올까요? [질문 5] 특히 '키맨'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신변이상설, 태국 출국설까지 돌았지만 한국에 있고 스스로 모습을 감춘 상태라고요? 거침없이 폭로를 했던 고 씨가 왜 잠적을 했을까요? [질문 6] 정호성·이재만·안봉근 '문고리 3인방'의 증인신문은 19일에 잡혔지만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의 소재는 아직 묘연한데요 이들은 증인 출석을 할까요? [질문 7] 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설 연휴 전에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할까요?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8] 박 대통령은 설 연휴 이전에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회견이나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라는데요 이번엔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질문 9] 양측 대리인이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종욱 KD코퍼레이션 대표를, 국회 소추위원단은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차은택, 김종 전 차관 등을 탄핵심판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습니다 헌재가 이들 증인을 모두 채택할 경우 심리 절차가 길어질 수 있는데요 헌재가 얼마나 받아들일까요? [질문 10] 그동안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으로 답보 상태에 빠졌던 탄핵심판이 최씨의 증언으로 심리에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11] 핵심 증인들이 변론에 나오지 않으면 헌재는 수사기록을 바로 증거로 채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되면 어느 쪽에 더 유리한가요? [질문 12]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이번 주에만 세 차례 예정돼 있습니다 매우 빠른 속도죠 이 때문에 헌재의 탄핵심판 시계가 박헌철 헌재소장의 임기인 오는 31에 맞춰져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3] 법원도 바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번 주에 국정 농단 관련자들의 공판을 4일 연속해 엽니다 가장 주목할 공판이 최순실씨와 조카 장시호씨가 만나는 내일이죠? 장씨는 최씨의 또 다른 태블릿PC를 검사팀에 건네며 수사에 협조하고 있어, 두 사람이 법정에서 어떤 주장을 펼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14]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인물 3명의 재판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연속 열립니다 18일 열리는 정 전 비서관의 재판에서는 최씨에게 박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비밀 문건을 넘긴 사건의 증거조사가 이뤄지는데요? [질문 15] 19일에는 재단 모금 사정을 잘 아는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과 이용수 사회본부장이 증인으로 나오며 본격적인 증인신문이 시작되죠? [질문 16] 당초 늦어도 15일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했던 박영수 특검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