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보험 가입하는 교사들…씁쓸한 '스승의 날'

교권침해 보험 가입하는 교사들…씁쓸한 '스승의 날'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며 은혜를 되새기는 뜻으로 만든 국가기념일 '스승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스승의 날을 앞둔 교사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존경심은 고사하고 교권침해로 신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에 따르면 학부모나 학생의 폭행·폭언 등 교권침해로 교원단체에 상담을 요청한 교사가 최근 10년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교사들의 교권이 추락하다 보니 보험업계에서 내놓은 교권침해 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사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