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01특공연대, ‘실전성으로 승부한다’ [국방홍보원]

육군 701특공연대, ‘실전성으로 승부한다’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4.02.27 육군 701특공연대, ‘실전성으로 승부한다’ [국방홍보원] 육군 701특공연대가 실전적인 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창끝부대의 전투력 발휘를 위해 기존의 개인화기 전투사격 방법보다 개선된 방식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 #백재웅중위 가 다녀왔습니다. DMZ를 수색정찰하는 팀이 적을 조우한 상황, 팀장의 지휘 하에 팀원들이 신속하게 움직이고, 즉각적인 사격과 엄호를 통해 목표물을 제압합니다. 이후 안전지대로 철수하기까지의 과정이 물 흐르듯 이어지며 훈련상황이 마무리됩니다. 육군 701특공연대가 27일 실전적 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육군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연대장을 비롯한 장병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훈련은 임의표적 제압식 사격훈련과 조우전 상황 하 근접전투사격으로 나눠 이뤄졌습니다. [백재웅 중위] : 이번 훈련은 그동안 사격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탄피회수대와 탄피받이를 제거하고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탄피받이로 인한 기능고장을 방지하고, 장병들이 더 실전적으로 사격훈련에 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적이 나타나는 곳은 예측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정된 표적을 제공해 사수가 미리 표적을 예측할 수 있던 기존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오소준 상사 / 육군 701특공연대] : 기존과 달리 무작위 임의표적이 올라오는 것으로 훈련방법이 개선돼 전투원들의 실전 감각이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탄피회수를 할 필요 없이 사격에만 집중할 수 있어 실전적인 사격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6인 1개팀이 DMZ에서 매복 중인 소규모 적을 만난 상황을 가정해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의 실전성을 더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들은 기존의 훈련방법에서 벗어나, 실전에서 즉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술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원열 대령 / 육군 701특공연대장] : 불확실한 전장 상황을 상정한 무작위 임의표적 제압식 사격과 조우전 상황 하 근접전투사격 훈련을 직접 실시해보니 기존의 정적인 사격훈련에 비해 장병들의 실전적인 사격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전투기술 향상과 전사적 기질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백재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