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로 활약 중인 28세의 선수,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됩니다 그러나 그의 몸값이 예상보다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언론은 샌디에이고가 그에게 퀄리파잉오퍼(QO)를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김하성이 FA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김하성은 최근 스콧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영입하며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예상됐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FA 계약 규모가 5년 6300만 달러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만약 샌디에이고가 QO를 제안하고 김하성이 이를 수락하면, 그는 다음 시즌 2105만 달러를 받고 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보라스와 손잡은 만큼 QO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샌디에이고는 재정적인 여유가 부족해 김하성을 붙잡기 위한 전략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