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가 주는 젊음 처방전, 늙지 않는 몸, 시간을 거스르는 건강 비결

현존하는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가 주는 젊음 처방전, 늙지 않는 몸, 시간을 거스르는 건강 비결

정병태 교수의 듣는 인문학 010 5347 3390 / jbt6921@hanmail net 블로그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끊임없는 활동 비결에 대해 “우리는 매일 성장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어제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 끊임없이 나를 변화시킨다”고 답변했다 자신의 단점을 살려 성공한 열정의 최고령 패션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 1931~)는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주름진 얼굴을 통해 그만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는 1931년 미국 출생으로 15세에 ‘보그’ 표지 모델로 발탁되어 롤렉스, 샤넬 등 종횡무진 활약하였다 평생 철저한 자기관리로 아름다움을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그녀를 부러워했다 사실 그녀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봉 일을 했을 정도였다 앞으로 나이나 환경은 꿈을 펼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젊음이 생명인 패션 모델계에서 카르멘 델로피체에게 나이는 결코 장애가 아니라 숫자에 불과했다 그녀가 기네스가 인정한 최고령, 최장기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이 하는 일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그녀의 명언들이다 “그냥 내 일을 즐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죠 ” “나이는 나를 더 아름답게 하는 향수다 ”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든다 ” 이렇듯 그녀가 젊음의 자기관리 첫 번째 비밀은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였다 자신의 환경에서 일어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았으며 현재의 나이를 잊고 사는 열정적인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난 다시 한번 카르멘 델로피체 패션 모델을 살펴보면서 “절대 우연한 성공은 없다 ”는 것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는 땀 흘려 노력함으로써 운의 기회를 불러들였다 그 운을 잡기 위해 맹렬히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은 어쩌면 카르멘 델로피체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말일 수 있다 “운은 열렬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에 달려있다 ” 늙지 않는 몸, 시간을 거스르는 건강 비결 카르멘 델로피체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단순한 건강 관리가 아니라 삶의 지혜이다 그녀의 일상은 섬세하고 현명한 선택들로 가득하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그녀의 건강 루틴은 기본적이면서도 놀랍도록 효과적이다 기상 직후 물 한 잔으로 몸을 깨우고, 침대에서 부드러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그녀의 아침 달걀, 과일, 채소로 구성된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는 그녀의 건강한 식단을 대변한다 특히 젊었을 때부터 실천해온 소식과 단백질 중심의 식단, 꾸준한 운동은 그녀의 놀라운 육체적 젊음의 비밀이다 이는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니라, 균형 잡힌 삶의 예술이다 편안한 마음가짐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 그것이 바로 카르멘 델로피체의 진정한 젊음의 비결이다 카르멘 델로피체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시간을 거부하는 우아함: 카르멘 델로피체 카르멘 델로피체의 삶은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의 시詩이다 그녀의 모델 경력 70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끊임없는 열정과 우아함의 서사시이다 13살에 초현실주의 화가 앞에 선 그녀의 첫걸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그녀의 여정은 나이란 편견을 산산조각 내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매일 성장한다"는 그녀의 철학은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의 끊임없는 성장에 있음을 일깨운다 진주 목걸이를 한 세련된 모습처럼, 델로피체는 나이듦을 결코 약점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축적된 지혜의 증표로 여긴다 그녀의 존재는 끝나지 않은 꿈, 멈추지 않는 도전을 증명한다 매년 새로운 역사를 쓰는 그녀는 나이란 단지 숫자에 불과하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열정은 시간을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