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윤장현 당선자에게 묻는다

[뉴스투데이]윤장현 당선자에게 묻는다

◀ANC▶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가 선거 후 처음으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정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민들과 활발한 문답을 주고받으며 수평적 리더십의 일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선거 과정에서 소통과 참여 확대를 첫 번째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장현 당선자 시민들은 기대감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SYN▶ "결국에는 단체의 장들이나 주도적으로 발언을 하는 분들의 의견이 많이 제시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 윤장형 당선자는 이에대해 결코 여론 주도층의 목소리만 듣지는 않을 것이며, 다양한 시민 참여 장치를 마련할 계획인만큼 오히려 시민 참여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SYN▶ "그런 것은 우리들이 판단하고 결단하면 되는 것이죠 문제는 시민들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죠 여러 정책들의 방향은 옳지만 '어떻게'라는 부분에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여론 수렴행위에 대한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 ◀SYN▶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시민 운동가 출신이 시장이 행정을 이끌게됨에 따라 시민단체의 비판과 견제 기능이 무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당선자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SYN▶ "무조건 도와주세요 하지 않을 것 함께 손잡고만 가지는 않을 것" 윤장현 당선자는 또 관심을 모으는 인수위 구성에 대해서는 인수위라는 표현 대신 '행복 광주 위원회'라는 말을 쓰고 싶다며 남은 기간 준비된 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