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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호구산(납산), 산과 바다와 암릉의 향연 [4K]
🔎[등산코스] 산행일자 : 2023 2 25 남해 미국마을~용문사주차장~용문사~백련암~바위봉~송등산 삼거리~염불암, 다정마을 갈림길 사거리~다정마을 갈림길 삼거리~호구산정상~돗틀바위봉~임도갈림길~용문사일주문~용문사주차장 🚩총거리 8 43 km(순토5피크), 총소요시간 5h 52m (쉬는시간 1h 13m 포함) 00:00 인트로 05:15 남해 용문사 (무료)주차장 06:36 남해 용문사 07:17 백련암 갈림길(등산로 들머리) 08:11 첫번째 암봉(조망터) 12:29 송등산 삼거리 14:35 염불암, 다정마을 갈림길 사거리 17:46 정상행 바위구간 19:32 호구산(납산) 정상 24:56 돗틀바위 진입지점 27:36 돗틀바위봉 지대 35:29 임도갈림길 36:56 용문사 일주문 38:32 엔딩 작년 봄에 설흘산, 응봉산에 올라 바라보며 무척 궁금했었던 호구산(납산)을 드뎌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역시 바위타기 구간이 있고 특히 돗틀바위봉 하산길이 험하다고 해서 고공증 극복 프로젝트 리스트에 올려놨던 곳입니다 정상에서 사방으로 조망되는 남해 일대의 쪽빛바다빛깔과 주위 산세는 정말 빼어났습니다만 고도감이 상당하고 일부 구간과 하산길이 거칠어서 긴장되는 산행이었네요~ 산과 바다와 암릉산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멋진코스로 강추합니다! 등산러라면 남해 금산 말고 여기를 가세요!!🙌 🔎 일부 화면의 수평이 불안정한 점과 거친 숨소리로 인해 편안한 시청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ㅠㅜ;; 부족함이 많은 점,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인터넷(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태블릿, 폰에선 영상과 음악 싱크가 안맞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호구산 (출처 : 경남일보( 산 아래 남해사람들은 호구산이라고 부르지 않고 한자 ‘원숭이 원’을 써서 원산(猿山)이라고 부른다 또 산 정상석에는 원숭이의 옛말 납(나무 사이를 날라 다니는 동물)을 빌려 ‘납(猿)산’이라고 새겼다 정작 이 산의 공식 이름은 한자 범호, 언덕구를 써 호구산(虎丘山)이다 해안에서 올려다보면 원숭이 형상이긴 하고 어떨 땐 호랑이 같기도 하다 지리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긴 하나 바다를 건너올 수 없고 원숭이가 한반도에 있을 리 만무하니 예부터 산이름은 원·호(猿虎)의 유무가 아니라 형상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한양에서 천사십오 리’, 휴대폰도 없던 시절 조정에서 까칠하게 바른말했던 선비를 쫓아 낼 곳은 한양 땅에서 멀리 떨어진 남해였다 고려 때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서른 명이 넘는 선비가 남해에 유배됐다 그 중 한사람이 서포 김만중(西浦 金萬重·1637~1692)이다 서포의 유배지는 호구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앵강만 바다에 동그마니 떠 있는 노도이다 그는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희빈 장씨에 빠져 인현왕후를 폐위시킨 숙종(1661∼1720)을 풍자한 국문 소설 ‘사씨 남정기’를 썼다 호구산(618m)은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에 소재한다 국립공원구역 금산, 설흘산, 망운산과 더불어 남해를 대표하는 산이다 1983년 11월 송등산, 괴음산과 함께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정상부근은 암봉이고 앞에는 앵강만의 풍경이 다도해와 어울려 절경을 자랑한다 왼쪽엔 금산, 오른쪽엔 설흘산이 위치한다 🔎 출처 : 위키백과 호구산은 남해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의 높이는 해발 650m이고 호구산에 자리 잡고 있는 용문사는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이다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호구산은 갖가지 나무들이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고, 계곡의 맑은 산자락 아래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로 흘러든다 호구산은 용문사를 품고 있는데, 절안으로 들어서서 산세를 살피면 호랑이와 용에서 따온 산과 절이 이름과는 달리 사방이 포근하고 온화하다 남해에서 제일 큰 사찰인 용문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세웠다는 보광사의 사운이 융성해지면서 근처에 들어섰던 많은 절들과 함께 지어진 것으로 보광사의 후신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조선 숙종때 수국사로 지정되어 왕실의 보호를 받은 사찰이기도 하다 대웅전은 지방유형문화재, 대웅전옆 별채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은 지방유형문화재, 용문사 천왕각은 문화재자료, 용문사 명부전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문화 캠페인] 👉첫째!, 산(공공장소)에서의 '소음유발'은 개인의 자유도 권리도 아닙니다! '소음공해', '소음가해'일 뿐입니다 제발 타인과 자연을 위해 이어폰을 사용하고 고성도 삼가합시다 👉둘째, 등산안내판, 이정표 등 등산스틱으로 공공시설물에 상처를 내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보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산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쓰레기, 음주, 흡연 등 산이 싫어합니다 공공재(자연, 공기, 돌, 나무)는 내맘데로해도 되는 대상이 아님을 명심합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최소한의 상식, 도리 입니다! 안온듯 그렇게 하는 산행문화 후대들에게 건네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 하네요~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되도록 실천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호구산#납산#돗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