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교회설립 46주년 올라인 총동원주일 잠언 11-11  '흥망의 열쇠'

2020년 12월 6일 교회설립 46주년 올라인 총동원주일 잠언 11-11 '흥망의 열쇠'

잠언 11:11 흥망의 열쇠 (총동원 주일 예배) 11 정직한 사람이 축복하면 마을이 흥하고, 악한 사람이 입을 열면 마을이 망한다 [표준새번역] 지난 두 주간 동안 올라인(All line)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쳤습니다. 성덕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개근했습니다. 매년 가을마다 [새생명전도축제]를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여의치 않아 [총동원주일]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쳐 All-line 총동원 주일을 합니다. 직접 대면하여 만나는 얼굴들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유튜브 댓글을 통하여 인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축복과 격려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 축복이 모여서 흥하게 될 것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축복하면 마을이 흥할 것입니다. 정직한 사람이란, 주님의 이름으로 복을 비는(축복) 사람을 정직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이 바로 악한 사람입니다. 결국 말로 축복하는 것은 흥하게 하는 열쇠가 되고, 말로 악담하는 것은 망하게 하는 열쇠가 됩니다. 말은 자기 자신의 흥망을 결정하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양도, 이웃을 향한 칭찬과 축복도, 결국은 자기 자신을 진흥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든, 이웃을 향한 불평이든 결국은 자기 자신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잠18:20-21). 말은 듣는 사람의 흥망을 결정하는 열쇠입니다. 상대방을 향해서 직접적으로 하는 말이 그 사람의 흥망을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때로는 상대방을 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해서 하는 말도, 하나님을 향해서 하는 말도, 곁에서 듣는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옆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하는 소리를 곁에서 들으면, 그 영혼이 죽는 것입니다. 입 밖에 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엡4:29). 말은 공동체의 흥망을 결정하는 열쇠입니다. 오늘 표준새번역의 구절에서 [마을] 대신 [성덕교회]를 넣어서 읽으면 의미가 다가옵니다. [내 가정]이나 [우리나라]를 넣어서 읽어도 의미가 분명해 집니다. 지금은 축복과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지치고 피곤합니다. 문제를 밝히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보다 따뜻한 위로와 축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지만,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셔]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소리를 듣고 싶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