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평양 남북정상회담 '학생 수행원' 눈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자막뉴스] 평양 남북정상회담 '학생 수행원' 눈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자막뉴스] 평양 남북정상회담 '학생 수행원' 눈길 지난달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는 북한의 큰할아버지에게 건네진 손녀딸의 특별한 편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북이 통일이 되어 할아버지의 얼굴을 뵐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다 " 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이 또박또박 써 내려간 손글씨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당시 편지를 전해 받은 북한의 김용수 씨도 눈물을 흘렸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해온 대학교 2학년 이에스더 씨 어릴 적부터 북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씨 역시 김규연 양과 함께 특별수행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스더 / 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 "평양을 갔을 때 북한의 대학생들이나 북한 청년들을 만나는 기회가 있다면 공감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남북정상회담에 일반 젊은 특별수행원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종석 / 청와대 비서실장] "할아버지의 아픔을 공유한 새로운 세대가 평양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청와대는 "우리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일구어 갈 통일의 주역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초청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젊은이들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