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安, 대통령 먼저 끌어들여...나경원, 함께 갔으면"/안철수 "상대 후보 '윤심' 쓰면 선관위 제소" 전당대회 갈등 악화/[뉴스정주행] 2023년 2월 6일(월)/KBS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은 3·8 전당대회 당권주자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실이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 "당무 개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6일) 오후 국회 본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전당대회 관련 당무에 개입하고 있다는 비판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안 후보 측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먼저 (전당대회에) 끌어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별히 (안 의원 측이) 주말에 아침에 페이스북에 당 비대위나 선관위의 입장을 요구하지 않았냐"며 "그래서 정무수석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을 공개 비판하고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한 초선 성명서에 연명한 초선 의원들이 오늘 오후 나경원 전 의원을 찾은 것과 관련해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이런 과정들이 분열이 아니라 하나가 될 수 있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공동 목표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손잡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후보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전대 결과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탈당'을 거론한 데 대해선 "신 변호사는 정치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씀을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친이준석계' 당 대표 주자 천하람 후보가 친윤 핵심 그룹을 '간신배'라고 지칭한 데 대해선 "젊은 정치인이 패기 있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전당대회 #안철수 #장제원 #대통령실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