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본부장 "한미 FTA·철강관세, 원칙적 타결" / YTN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와 232조 철강 관세에 대해 미국과 원칙적인 합의, 원칙적인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한 달 동안 머물렀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협상대표단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협상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해 우리 업계가 안정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농업에 대해서는 우리가 설정한 레드라인을 지켜 추가 개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자동차 부품의 의무사용과 원산지 관련해서도 미국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세를 일정 수준 이상 부과하지 않기로 하는 기존의 양허와 지금까지 관세 철폐에 대해서도 후퇴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다만 아직 실무 차원에서 몇 가지 기술적인 이슈가 남아 있는데 곧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