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70215] [수요 기획] 여유 사라진 캠퍼스, 전도 어려워져

[GOODTV NEWS 20170215] [수요 기획] 여유 사라진 캠퍼스, 전도 어려워져

GOODTV 뉴스는 교계 현안을 심층 보도하기 위해 수요기획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첫 번째 기획으로 한국교회 든든한 성장판 역할을 해왔던 캠퍼스 선교에 대해 연속 보도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먼저 시대적 변화와 함께 캠퍼스 선교가 마주한 위기와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김준수 기잡니다 1986년부터 캠퍼스 사역자로 살아온 김응실 목사는 대학생이 되면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처음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던 그 감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부르심을 따라 30년이 넘도록 학생들을 만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도가 어려워짐을 피부로 느낍니다 (인터뷰: 김응실 목사 / 한국대학생선교회 간사) 갈수록 캠퍼스 선교가 위축돼가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높아진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가 필수가 되고, 취업난으로 인한 과도한 스펙 쌓기 등 사회가 급격히 변하면서 캠퍼스 선교가 얼어붙었다고 말합니다 삶을 즐길만한 여유가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바빠진 청년들에게는 캠퍼스에서의 신앙 활동이 사치로 여겨지기 일쑵니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한9포 세대를 넘어 모든 걸 포기했단 N포 세대란 말도 회자되곤 합니다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현희 학생은 입학하기 전에 기대했던 대학 생활과 막상 경험한 대학 생활은 많이 달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현희 학생 / 성균관대학교 4학년) 사실 시간이 많이 없고, 대외 활동하고 알바하고…학점 관리하는 그 시간이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부를 더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재정에 대한 압박들을 해결해야 하는지 그런 부분에서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반감과 이단의 증가도 캠퍼스 선교를 어렵게 하는 주된 요인입니다 장근성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는 "이전에는 종교적 무관심 때문에 힘들었다면, 최근엔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위기의 캠퍼스 선교, 기독학생들과 선교단체, 지역교회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GOODTV NEWS 김준숩니다 행복한 쉼터, 사랑의 채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입니다!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CJ헬로비전 323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614번(부산,대구,경북,충북)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