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0 매일성경 사사기 20장 1-7절

21.12.10 매일성경 사사기 20장 1-7절

◉ 12 10(금)  찬송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 삿 20:1-7   [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 레위인이 보낸 첩의 시체 토막을 보고 이스라엘 열한 지파가 미스바에 모였다 일의 전말을 듣고 대응책을 내고자 했다   1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1-2) 첩의 시체 토막을 보고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 11지파가 미스바에 모였다 이스라엘 가운데 경악할만한 일이 벌어지자 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이스라엘 총회가 모였는데 일반인을 제외한 칼을 쓰는 군사들만 사십만 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수가 모였다 사사시대 그 어떤 전쟁에도 이같이 많은 군사들이 모인 적이 없었다 이처럼 많은 수가 모인 것은 그들 가운데 자리한 영적부패와 음란의 죄악을 제거하고자 하는 정의감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죄악을 제거하려는 열성은 회복의 시작임을 잊지 말고, 우리 가운데 악을 몰아내고 선을 행하려는 열의로 가득하길 축복한다               2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는 레위인(3-7) 총회 앞에서 레위인은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는 듯 말한다 늦은 시간에 출발을 선택했던 어리석음, 자기 살고자 겁에 떠는 첩을 붙잡아 내주는 비겁함, 엎드러진 첩의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일어나라 떠나자고 말하는 무정함, 시신일지라도 열두 덩이로 토막 내는 잔혹함, 그리고 이 같은 일들을 저지르는 부패한 영성이 그에게 있었지만 하나도 돌아보지 않는다 오직 기브아 사람들의 음행과 망령된 일만을 크게 부각시키고 자신이 입은 피해만을 강조한다 레위인은 소수의 불량배들의 죄악을 기브아 지역의 죄악으로 확대한다 더 나아가서는 전체 베냐민 지파의 죄악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래서 열한 지파의 정의감에 불을 붙여서 베냐민 지파와의 갈등구조를 만들고 이스라엘 지파간의 내전으로 오도하고 있다 음행과 망령된 일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악행을 행한 자들을 엄벌하고, 그들이 속한 베냐민 지파의 각성을 요청해야 한다 하지만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인데 자신의 복수심 때문에 이스라엘을 내전으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옳은가? 그러므로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서 공동체를 갈등구조로 만들어 평화를 깨고 싸우게 한다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우리 자신에게 물으실 것이다 분노하기 전에 나 자신을 깊이 살피고 공동체의 정결과 화평을 함께 이루어가는 우리가 되자   하나님 아버지! 악에 대해 분노하는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분노하는 그 죄악보다 나는 더 큰 죄악을 품고 행하고 있습니다 깊이 회개하오니 나도 거룩하게, 그 상대의 죄악도 정결하게 하소서 공동체의 거룩함과 화평도 유지하게 하소서 성도들이 선 모든 곳마다 거룩함이 있게 될지어다 화평이 이루어질 지어다 하나님의 영광이 찬란히 빛날지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본 교회는 CCLI 로부터 교회 저작권 라이선스와 스트리밍 라이선스를 취득하였습니다 본 교회는 CCLI 교회 저작권 라이선스 및 스트리밍 라이선스 규정에 따라 비영리 예배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본 영상에 광고가 재생될 경우, 본 교회가 아닌 노래의 저작권자가 결정한 것으로 수익은 교회가 아닌 노래의 저작권자에게 분배됩니다 본 교회의 라이선스 취득 사실을 CCLI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