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교서 또 총기 난사.. "무장 범인은 학교 선배" / OBS 뉴스O

美 초교서 또 총기 난사.. "무장 범인은 학교 선배" / OBS 뉴스O

【앵커】 미국 테네시주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총기규제법을 처리해달라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들이 손을 잡고 학교를 빠져나갑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인근 교회로 서둘러 대피하는 모습입니다 범인은 자동소총 두 자루와 권총 1정을 들고 침입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경찰은 학교 2층에서 숨진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대치하던 중 숨진 범인은 이 학교 출신 백인 여성으로,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존 드레이크/내슈빌 경찰서장 : 총격범은 내슈빌 지역에 사는 28세 여성 오드리 헤일로 확인됐습니다 ] 이 학교에는 200명이 재학 중이며, 경찰관이 배치되지는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고한 어린이들이 또다시 희생됐다며 공격무기 금지 법안을 의회가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아시다시피 우리는 벤(카딘)의 상황을 매우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이 나라의 영혼을 찢고 있습니다 ] 지난해 5월 텍사스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4명이 숨진지 불과 10개월 채 1년도 되지 않아 또 다시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 참사에 미국사회는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미국 #총기난사 #참사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