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담철곤 회장 부부, 200억대 약정금 소송 당해

오리온 담철곤 회장 부부, 200억대 약정금 소송 당해

오리온 담철곤 회장 부부, 200억대 약정금 소송 당해 서울북부지법은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가 지난 22일 담철곤 오리온 회장 부부를 상대로 20여년 전 약속한 200억원을 달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1992년 회사를 떠나려 했는데 담 회장이 붙잡으며 이들 부부 회사 지분 상승분의 1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1만5천원이던 주가가 93만원까지 올라 담 회장 부부가 1조5천억원의 이득을 봤으니, 이 중 1천500억원이 자신의 몫이라는 게 조 씨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전 임원의 황당하고 일방적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