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대배우들의 카리스마 폭발"…드디어 베일 벗은 '밀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3755회 2023년 07월 20일] 김혜수, 조인성, 염정아, 박정민 ‘숨멎 존재감’ 4인이 만났다! 여름 최고의 화제작 [밀수] 수중 촬영 중 이마에 부상을 당한 김혜수, 김혜수만 믿고 따랐다는 염정아! 두 사람의 워맨스 올여름 스크린 접수할 대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밀수' 특히 처음 베일을 벗은 언론시사회에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최강 토커'들의 화끈한 입담에 환상의 팀워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부사 '조춘자' 역을 맡은 김혜수는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수중 액션'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해녀들 같은 경우에는 촬영 3개월 전부터 준비를 했다 사실 공교롭게 저는 그때 '소년심판'으로 촬영해 준비 훈련을 제대로 못 했다 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듯이 '도둑들' 촬영할 때 공황 상태를 물속에서 경험해서 겁이 많이 났다 그런데 함께 응원하고 환호하면서 공황 상태는 벗어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열심히 수중 촬영에 임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김혜수는 "마지막 한 두 커트 정도 남겨두고 사고가 있었다 이마에 부상을 당해서 마지막 두 커트 정도 함께하지 못했다 다친 것보다 현장에 못 가는 게 그 당시에는 더 속상할 정도로 정말 현장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쉽지 않은 현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는 김혜수 류승완 감독은 "김혜수 선배님이 굉장히 큰 영향을 주신 게 촬영 전에는 무슨 연출부처럼 일을 하신다 밤 12시가 넘어서도 자기가 찾은 사진을 보내고 실제로 영화에 등장하는 많은 이미지들이 김혜수 선배님이 찾아주신 자료들이다"라고 전했다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 역으로 분한 염정아는 이번에 처음 '수중 액션'에 도전했다 염정아는 "촬영 들어가기 한 3개월 전부터 수중 훈련을 계속했다 제가 수영을 아예 못해서 이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같이 했던 동료들과 함께 잘 극복하면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너무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물속에서 '워맨스'를 선보인다면 살벌한 밀수왕 '권 상사'를 연기하 조인성은 '지상 액션'으로 또 다른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런 그에게 액션 연기보다 더 어려운 게 있었다는데 조인성은 "지상은 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어렵지 않게 찍었던 거 같다 다들 호흡이 잘 맞았고 무엇보다 영화를 보셔서 알겠지만 같이 나오는 배우들이 다들 한 캐릭터 한다 그래서 웃음을 참는 게 제일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권 상사' 캐릭터를 준비하며 참고한 인물이 있었다는 조인성 그는 "테스트 촬영을 하려고 머리하고 분장하고 갔는데 감독님이 제 모습을 보시면서 소싯적 자기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소싯적 류승완 감독님의 모습을 표현해야 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인성과 마찬가지로 류승완 감독을 떠올리며 연기한 또 한 명이 배우가 있다 바로 신스티럴 막내 '장도리' 역을 맡은 박정민이다 박정민은 "류승완 감독님의 소싯적을 연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반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화를 찍으면서 힘들었던 적은 없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행복한 분위기가 좋은 현장이었다 다만 하나 꼽아야 된다면 인성이 형 얼굴 다므 컷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게 좀 힘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장가를 강타할 해양범죄활극 '밀수'가 'K-액션' 영화에 한 획을 그으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조인성 #김혜수 #밀수 #비하인드 #박정민 #염정아 #배우 #영화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 매주 평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OBS 독특한 연예뉴스]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