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매거진] 중기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3개소 신규 지정․운영
아나운서/ 다음 소식입니다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도시형 소공인이라 부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집적지를 산업클러스터형으로 전환해 소공인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네 개 지역을 지정해 운영 중입니다 중기부가 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세 곳을 신규 지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된 곳은 경기도 시흥시 기계금속 집적지와 부산광역시 범일동 의류제조 집적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식료품 집적지 세 곳입니다 이 지역에는 소공인 약 천3백개 사가 있으며 집적지구 지정에 따라 공동창고와 공동장비, 공동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되고 정책금융 지원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뤄집니다 강주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혁신과 주무관 이번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후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계획에 따라 공동인프라 구축 등 집적지구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집적지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제조업의 활력 회복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번 집적지구 신규 지정에는 공동인프라 신규 구축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로 국비 45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을 합해 총 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