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극에 빠지다'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대구, 연극에 빠지다'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대구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국내최대규모의 연극축제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2일 오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배우 최종원을 비롯해 윤문식, 이한위, 박해미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 연극으로 통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는 극단76 '관객모독', 극단 에테르의꿈 '무좀', 극단 가무 '프렌즈' 등 48개 극단에서 46개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0일까지 연극예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창작연희극 '돗가비지게', 거리공연 '플레이페이스', 프리마켓 '놀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