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차 접종 사전예약...'방역패스' 위반 시 과태료 / YTN

오늘부터 3차 접종 사전예약...'방역패스' 위반 시 과태료 / YTN

기본접종 후 3개월 지난 성인, 차례로 추가접종 문자 개별 안내…코로나19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 사전예약 후 이틀 뒤부터 접종…오늘 예약하면 15일부터 계도 기간 종료…오늘부터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접종증명서·PCR 음성확인서 제출…위반 시 과태료 [앵커] 오늘부터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접종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사람부터 차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 패스'도 오늘부터 본격 시행돼 식당이나 카페, 학원 등을 이용하려면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서울 마포구에 있는 내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성인의 추가접종 일정이 본격 시작됐는데요, 그곳 의탁의료기관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이곳 병원에서는 오늘 하루 20여 명이 백신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잔여 백신을 맞기 위해 아침부터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접종자는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대부분이 추가접종, 그러니까 기본접종을 마치고 3차 접종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기본접종을 마치고 3개월이 지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차례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일 경우 문자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되는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약하면 됩니다 사전예약하면 이틀 뒤부터 즉, 오늘 예약을 하면 오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진 60살 미만 성인은 기본접종 후 5개월, 60살 이상이나 고위험군은 4개월이 지나야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제 18살 이상 성인은 일괄적으로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 겁니다 방역 당국은 면역 효과를 올리기 위해 앞으로 추가접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수기 명부나 안심콜만으로 출입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부터는 QR코드 등 전자출입증이 필수라고요? [기자] 지난주 수도권 사적 모임 6인 제한 등과 함께 발표된 것이 바로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죠 일주일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오늘(13일)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할 때 수기명부나 안심콜 외에 QR 코드와 같은 '방역패스'가 꼭 있어야 합니다 처음엔 유흥시설이나 노래방 등에 적용됐다가 이번에 학원과 PC방, 스터디카페, 영화관 등으로 확대된 건데요,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났다는 증명서나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 없이 이들 시설을 이용하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이용자는 10만 원, 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반복해서 지침을 어기면 시설 폐쇄 명령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2살~18살 청소년은 내년 1월까지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마포구 내과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 YTN 황보혜경 (jhjeo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