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김경호 광진구청장 역점사업, 시작되나?

[광진] 김경호 광진구청장 역점사업, 시작되나?

진행: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역점 사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월, 구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는데요. 최근 개회한 광진구의회 정례회에 다시 한번 추경이 상정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주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광진구의 도시계획을 다시 세우기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과 지역 현안을 소통하기 위한 창구인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설치는 광진구의 역점 사업입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선거에서 내건 대표 공약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임기가 시작된 지난 7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법령 근거가 부족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해당 예산안은 부결됐습니다. 이처럼 부결됐던 예산안이 다시한번 광진구의회에 상정됐습니다. 광진구가 28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논란이 됐던 두 가지 사업 예산도 포함시켰습니다. ( 안찬율 국장 / 광진구청 기획경제국 )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를 위한 2040 광진 플랜 수립에 7억 원. 구민, 전문가들과 함께 구정발전 도모를 위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비 1,700만 원." 광진소통발전위원회의 운영의 경우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던 만큼 광진구는 관련 조례안을 함께 제출한 상탭니다. 한편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 예산 26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100억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이 추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 안찬율 국장 / 광진구청 기획경제국 ) "광진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에 10억 6,600만 원과 120억 원 가량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 융자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 전출금 1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구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열리는 광진구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한차례 중단됐던 민선8기 역점사업이 다시 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광진구 #광진구청장 #추경상정 ● 방송일 : 2022.09.21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