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ㅣ금도끼 은도끼ㅣ전래동화ㅣ이솝우화ㅣ영어 단어 [아이야TV]
금도끼와 은도끼 나레이션 : 옛날 옛날 깊은 산골에 착한 나무꾼이 병든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어요 가진 거라곤 낡은 쇠도끼 한 자루 뿐이었지만 부지런히 살았어요 어느 날 마음씨 착한 나무꾼은 땔감을 마련하러 나무를 하다 그만 도끼를 연못 속에 빠드리고 말았어요 나무꾼 : 이걸 어쩌지? 아이고 내 도끼 !!! 하나밖에 없는 도끼인데 으헝 나레이션 : 나무꾼은 연못가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어요 그때였어요 펑! 소리가 나더니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타났어요 산신령 : 어허 나무꾼아 왜 그렇게 울고 있느냐? 나무꾼 : 산신령님 나무를 하다가 그만 하나밖에 없는 도끼를 연못 속에 빠트리고 말았습니다 신령님 : 그거 딱하게 되었구나 잠시만 기다리렴 나레이션 : 산신령은 다시 연못 속으로 사라지더니 이윽고 번쩍번쩍 빛나는 금도끼를 가지고 나타났어요 산신령 : (금도끼를 보이며) 나무꾼아~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네? 금도끼가요? 아닙니다 산신령 : 그래? 나레이션 : 산신령은 이번에 은도끼를 내밀면서 말했어요 산신령 : 그럼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아닙니다 은도끼가 제 도끼라니요 제 도끼는 쇠도끼입니다 산신령 : (쇠도끼를 보이며) 그렇다면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예! 맞습니다! 그 도끼가 제 도끼입니다!! 산신령 : 참으로 정직하구나 나레이션 : 나무꾼의 정직함에 감동한 산신령은 나무꾼의 쇠도끼와 함께 금도끼는 물론 은도끼까지 주었어요 나무꾼은 그 후로 집도 사고 쌀도 사고 큰 부자가 되어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이 소문을 들은 이웃 마을에 욕심 많은 나무꾼이 샘이 나기 시작해 그 연못을 찾아갔어요 그리고는 나무를 베는 척하다가 일부러 도끼를 연못 속에 빠트리고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악한 나무꾼 : 아이고 이 일을 어쩌지~ 내 도끼가 연못 속에 풍당 빠져버렸네 으헝~~ 나레이션 : 그러자 또 산신령이 나타났어요 산신령 : 왜 울고 있느냐? 악한 나무꾼 : 나무를 하다가 그만 도끼를 연못 속에 빠뜨렸지 뭡니까요? 나레이션 : 욕심 많은 나무꾼은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어요 산신령 : (모든 도끼를 펼쳐 보이며) 그래 그럼 이 중에 어떤게 네 도끼냐? 악한 나무꾼 : 모두 다 제 것입니다!! 산신령 : 어허 내가 물 속에서 다 보았는데 거짓말을 하다니!!! 용서하지 못한다!! 나레이션 : 산신령의 호통을 들은 나무꾼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도망쳤어요 그러고는 빈 손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향했지요 악한 나무꾼 : 하나밖에 없는 도끼인데 욕심을 부리다가 그만 다 잃어버렸구나 으헝 나레이션 : 욕심 많은 나무꾼은 금도끼는 커녕 자신의 쇠도끼조차도 찾지 못했답니다 우리 아이야티비 친구들은 정직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착한 친구들이 될 수 있죠?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요 안녕~ *영단어* 행복 happy 금 gold 은 silver 거짓말 lie 나무 tree 집 house [재생목록] 이야기 - 이야기를 들으며 영어공부 하기 교육 - 쉽고 재미있게 공부가 되는 컨텐츠 장난감 -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피규어 - 소장용/장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