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 사모님이 미혹되셨습니다!"
잠언 2장에 보면 지혜에 관한 말씀이 나오는데 2장 6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지혜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언 2:6) 그런데 10절 이하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혼에게 기쁨이 될 때에는 분별이 너를 보존하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비뚤어진 것들을 말하는 자에게서 너를 건져내리라 " (잠언 2:10-12_킹흠역) 여호와께서 주신 지혜가 마음에 들어오게 되면 악한 자의 길과 비뚤어진 것들을 말하는 자들을 분별하여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우리를 건져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께서 주시는 지혜가 임해야만 우리를 교묘히 속이려는 악한 자들의 기만에 속지 않고 바르게 분별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5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왜 이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분별)하지 못하느냐" (누가복음 12:56) 그리고 뒤이어 57절에 보면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분별)하지 않느냐"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대상은 그 자리에 있던 무리들이었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외식하는 자들을 향한 말씀, 즉, 외적인 행위는 그럴싸 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없기에 하나님께로부터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받지 못한 자들을 향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경건한 모양은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 지혜를 받지 못해 시대를 분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서 분별한다는 말은 단순히 머리로 분별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님 뜻에 합당한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머리론 바르게 분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행동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분별의 지혜를 주셔서가 아니라 자기 지식에 기반한 종교적 기준으로 우연히 진리적 기준과 맞아떨어진 것일 뿐입니다 시편 111편 10절과 잠언 9장 10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해야만 하나님께서 친히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이 지혜가 임해야만 우리가 모든 거짓된 것들을 분별하여 하나님 뜻대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25편 12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겐 친히 택하실 길로 그를 가르치신다"고 말씀합니다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받았다는 말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의미이기에 반드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이 없으면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스스로를 겸비하게 들여다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 없이 스스로에 대한 겸비한 마음이 없다면 사탄에게 미혹의 문을 열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 일부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성우 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