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입춘) 낮 동안 예년보다 포근 (2015-02-03) / YTN 웨더

내일(입춘) 낮 동안 예년보다 포근 (2015-02-03) / YTN 웨더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낮 기온 7.2도까지 올랐는데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내일 역시 바깥 공기가 부드럽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4도까지 오면서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영남 해안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영남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영남 해안에는 오전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요.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3도, 광주 -2도 대구 0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8도로 예상됩니다. 내륙지방은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모레 눈이나 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어 바깥활동 하기에도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