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ㆍ25전쟁 무공훈장 추가 서훈식…6ㆍ25전쟁 전투영웅 23명에게 서훈
[국방뉴스] 2020 11 13 #6 25전쟁 #무공훈장 #김동희기자 육군, 6ㆍ25전쟁 무공훈장 추가 서훈식…6ㆍ25전쟁 전투영웅 23명에게 서훈 육군이 6 25전쟁 전투 유공자에 대한 무공훈장 추가 서훈식을 열어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이번에는 모두 23명의 전투영웅들이 그 대상입니다 김동희 기자입니다 팡파레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6·25 무공훈장 수여식 유일하게 6 25전쟁 참전 생존자로 참석한 백실경 옹이 의장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합니다 이날 진행한 추가 서훈은 혁혁한 전투공적을 세웠지만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전투영웅들을 찾아내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왔습니다 육군은 올해 6·25전쟁사를 확인해 실명과 전투공적이 명시돼 있는데도 아직 전투훈장을 못 받은 인원을 선별해 국방부에 보고했고, 국무회의에서 37명의 무공훈장 추가 서훈 대상자가 확정됐습니다 지난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에서 14명의 서훈이 완료됐고, 이번에는 남은 23명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서훈식에는 생존자 백실경 옹과 9명의 수훈자 유가족이 참석해 전원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3명에 대한 서훈은 육군 17사단 등 거주지역 부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훈장을 받은 백실경 옹은 이제라도 공적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당시 함께했던 전우들이 그립다며,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이 예우 받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육군의 핵심인 사람, 즉 조국에 충성한 전우가 군문을 떠나더라도 끝까지 예우하고 책임지는 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앞으로도 아직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6 25전쟁 전투영웅들을 찾아 추가 서훈해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