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1 유엔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

241111 유엔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

#6.25#한국전쟁#유엔군#참전용사#전사자#무명용사#안장식#유엔묘지 11월 11일 11시, ‘Turn Toward Busan / 턴투워도 부산’행사 직전 한국전쟁 정전이후 발굴된 유엔군 무명용사 첫 안장식이 있었다. 6.25전쟁 때 전사한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투워드 부산’ 행사가 11시에 열렸다. 오전 10시 30분 ‘유엔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이 있었다. 오늘 안장된 무명용사는 2010년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굴되었다. 이 무명용사는 연천군 백령리에서 발굴됐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7~25세 추정의 유럽계 남성 유엔군의 유해다. 정전 이후 발굴된 무명용사 유해가 유엔묘지에 안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용사의 관 위에는 그가 70여 년간 묻혀 있던 백령리 흙이 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