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우크라이나, 러 '최후통첩' 거듭 거부...러 '공격 계속'/ KBS 2022.03.22](https://krtube.net/image/2AHCiCVOv-E.webp)
[자막뉴스] 우크라이나, 러 '최후통첩' 거듭 거부...러 '공격 계속'/ KBS 2022.03.2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최후통첩을 이행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기간에도 군사작전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시 당국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마리우폴에서 약 2,500명이 사망했습니다. [호세프 보렐/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 “마리우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전쟁범죄, 대규모 전쟁범죄입니다.”] 지난 20일 수도 키이우의 쇼핑몰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최후통첩을 이행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의 전쟁 기계를 지원하지 마십시오. 점령자들에게 1유로도 주지 마세요.”]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기간에 휴전 체제 도입 문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크렘린궁 대변인 : “지금까지 의미 있는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대해 전범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측은 존 설리번 주러시아 미국 대사를 초치해 양국 관계가 단절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장은 더 많은 체첸 전사들이 우크라이나로 이동하는 장면이라면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발트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는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전량 대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리투아니아 대통령 : “리투아니아는 일체의 러시아 에너지 자원 없이 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2025년까지 최대 5,000명 규모의 신속대응군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우크라이나 #러시아 #마리우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