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 8만개의 화려한 연등,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는 합천 해인사|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 세계가 찬탄하는 팔만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해인사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 합천 해인사 여행] #2022년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유네스코, #팔만대장경, #해인사 안녕하세요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스토리를 전달해주는 '기행채널' 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상남도 합천을 찾았습니다 합천의 천년고찰 해인사와 대한민국 철쭉 군락지 1호, 황매산의 철쭉 만개, 그리고 요즘 합천에서 가장 핫하다는 '천불천탑' 사찰까지 바쁜 하루였습니다 현존하는 팔만대장경의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150여 개의 말사(末寺)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불교의 삼보사찰 중 법보(法寶) 사찰로 유명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온갖 삼라만상의 번뇌들이 멈추고, 비로소 우주의 참모습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 우리는 그것을 ‘해인’이라고 부릅니다 해인사는 번뇌 속에 가려진 우주의 참 진리, 맑고 청아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인 인간의 깨달음을 의미하는 유서 깊은 천년고찰입니다 우리에게는 팔만대장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해인사를 창건한 사람은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 이정 두 분의 스님입니다 이 두 스님이 신라 제 40대 왕이신 애장왕의 도움으로 해인사를 창건하였으니 그 역사가 천년을 넘습니다 고색창연한 사찰인 만큼 유명한 문화재와 전해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몽골군의 침략을 부처님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해 제작한 팔만대장경이 바로 해인사에 있는 장경판전에 보관되어있습니다 해인사 고려대장경판전은 현재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어있으며, 국보 52호로 지정되어 그 보전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보52호 장경판전과 국보32호 팔만대장경이 살아 숨 쉬는 경남 합천 해인사로 지금부터 발걸음을 옮겨보겠습니다 때마침 2022년 부처님오신날의 4월초팔일이 이틀여 밖에 남지 않은 해인사의 '연등행사' 와 봉축행사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지금부터 간절함을 내려놓은 천년고찰 합천 해인사의 정취와 202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8만여개의 화려한 연등을 감상해보실까요? 2022년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 8만개의 화려한 연등,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는 합천 해인사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 세계가 찬탄하는 팔만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해인사 합천 가야산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해인사! 야천리에서 해인사까지 6km 남짓 이어지는 ‘소리길’은 산새 소리와 절의 풍경소리로 마음을 정화하고 사색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이 소리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흐르는 물조차 붉다’는 홍류동(紅流洞) 계곡! 넉넉한 계곡가로 천년 노송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선경을 이루는데 깊어가는 가을, 만추의 합천 해인사를 찾고 25곳의 많은 암자 중, 성철스님이 머무르셨던 백련암을 완전정복한다 국보 제3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서기 1398년 해인사에 봉안된 지 62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