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 최악의 사고...법 위반 수사 착수 / YTN 사이언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 최악의 사고...법 위반 수사 착수 / YTN 사이언스

[앵커] 이번 화재는 사망자만 23명에 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악의 산업 재해로 기록됐습니다 정부는 수사 전담팀을 꾸려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법 위반 사항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최악의 산업현장 사고로 기록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위반했는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여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가려야 할 것입니다 현장 감식, 사업장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 수사팀은 특히 사망자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인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제대로 대피하지 못한 거로 추정됐습니다 [김진영 / 경기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 작업했던 근로자들은 정 YTN 이문석 (mslee2@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