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TaeGukGi: Brotherhood Of War' american hit ( 태극기 휘날리며 미국 흥행)

지난해 '태극기 휘날리며'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한국계 미국인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태극기 휘날리며' 케이스 분석을 통한 한국영화 마케팅전략'은 "LA와 뉴욕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태극기 휘날리며'의 관객은 90~95%가 한국 사람이었거나 한국계 미국인이었다"고 배급사 IDP의 분석결과를 전했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사례는 관객의 국적 면에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감독 김기덕)과는 대조를 이뤘습니다 보고서는 "배급업자들의 추측으로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관객 중 30~50%만이 한국계였을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15주 동안 111만1천61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거둬들인 바 있으며 이는 현지 흥행에서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현지 개봉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성적은 28주간 238만788달러로, 역대 미국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