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5cm 이상 폭설..출근길 안전 주의[목포MBC 뉴스투데이]
[목포MBC 뉴스] 전남지역에 사흘째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빙판길 차량사고가 속출했습니다 평균 15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 내일까지 더 올 전망이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심 전체가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광주전남은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에는 지금까지 평균 15센티미터 이상의 큰눈이 쏟아진 가운데, 대설특보가 이어졌습니다 목포와 무안 등 4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해남과 강진등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무안 20센티미터를 최고로 신안 19 3센티미터, 목포 16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흘째 눈이 계속되면서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S/U] 많은 눈과 함께 영하의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SYN▶ 운전자 빙판돼가지고 그런다고요, 못 올라가는 거예요 빙판길에 광주전남에서는 접촉사고와 낙상사고 등 50건이 넘는 사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남 서산과 보령 등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5시 해제된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 일대에 1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