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42 서경 천도를 주장한 묘청의 난
1135년, 묘청은 서경(오늘날의 평양)에서 조광, 유참 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개경으로 통하는 자비령을 차단한 묘청의 반란군은 서북 여러 고을의 군대를 평양에 집결시키고 국호를 대위, 연호를 천개라 선포하고 개경으로 진격할 뜻을 밝힌다. 인종에게는 서경으로 와서 황제로 등극하기를 청하는데, 이에 인종은 문신이었던 김부식을 토벌 원수로 임명한다. 김부식이 서경으로 출병하자, 서경 내부에서는 바로 묘청의 목을 잘라 바쳤지만, 나머지 반란군은 저항을 계속했다. 반란은 1년이 지나서야 진압됐다. #묘청의_난#서경 #천도 #주장#고려 #인종 #서경으로 와 #황제_등극_요청#토벌원수 #김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