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 코로나' 직전 핼러윈...27일부터 방역관리 특별점검 / YTN 사이언스
정부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외국인이나 젊은 연령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핼러윈 데이 대비 음식점·외국인 밀집 지역 특별방역점검 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했습니다. 식약처는 각 지방자치단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외국인과 젊은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주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이태원·홍대·강남역·서초역 등에 있는 주점과 유흥시설이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주점과 유흥시설의 운영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증가하는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사적 모임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적발된 업체는 고발 조치하거나, 운영 중단 및 과태료 처분 등을 내릴 방침입니다. YTN 이동우 ([email protected]) #위드코로나 #핼러윈 #방역관리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