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 YTN

'이병헌 협박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 YTN

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하며 수십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공갈 미수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 모 씨와 걸그룹 멤버 김 모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 씨 등은 이병헌 씨와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9일 보석이 허가돼 6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앞서 1심 선고 뒤, 피해자인 이병헌 씨는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종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