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주 - 조리원에서 하루, 본아트(신생아 사진) 촬영
신생아 조리원에서의 하루 조리원에서(부모가 따로 요청하지 않으면) 보통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은 9~12시, 18~22시 이고, 이날은 추가로 13~14시 조리원 안에서 본아트(신생아 사진) 촬영을 하고 14시 이후 엄마 요가하러 갔을 때 한시간 더 아기와 함께 있어서 거의 하루종일 아기와 함께 있을 수 있었던 날임 조리원에서 하루동안 뭘 했는지 찍으려고 노력하였음, 아침 운동 후 아침밥먹고 아기랑 놀다가 점심밥먹고 조리원 프로그램(교육 등) 참여하고 쉬다가 저녁밥먹고 아기랑 놀다가 잠 아기랑 놀때는 기저귀갈고 맘마먹이고 트름시키고 자는거 구경하다가 깨면 눈마주치고 있다가 울면 또다시 반복 반복 반복 아 이걸 아침 저녁에 잠깐하니까 행복하고 좋은데 하루종일 하면 너무 힘들것 같다 조리원이 육아지옥의 마지막 휴가라는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밤에 영화도 보러가고, 산후에 입맛 없는 여보를 위해 맛있는 것도 사먹으며 행복한 조리원 생활을 만끽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