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정상회담 D-1,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 YTN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한미 정상회담과 UN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또 북미 사이의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인데요.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한국군사문제연구소 김열수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자리해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추석이다 보니까 추석 얘기를 먼저 하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추석을 연휴로 해서 보내고 있고요. 오늘 성묘 그리고 차례를 지내신 분이 많으실 텐데 북한 같은 경우는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는지 또 추석 당일에는 우리와 다른 모습이 뭔지 알려주시죠. [기자] 북한에는 추석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추석이죠. 성묘 가는 날, 오늘 하루 쉬는데 북한은 종교나 공산주의 체제에 돌입하면서 없앴지만 그래도 조상 모시는 것, 성묘. 이런 거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간단한 음식을 해서 조상의 묘소를 찾는 그래서 북한은 오늘을 성묘 가는 날. 북한 공식 용어가 성묘 가는 날입니다. [앵커] 북한 추석에 대해서 짚어봤는데 사실 지금 추석도 추석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지금 미국에 UN총회 기조연설과 한미정상회담 등을 위해서 일단 떠났고요.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출국 전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는데요.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고 또 우리의 평화가 튼튼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의논을 하겠다 이랬는데 아무래도 중재자의 역할을 내가 좀 더 잘하고 제대로 하고 오겠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인터뷰] 대통령께서 2박 3일 동안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시고 돌아오시고 난 뒤에 대국민보고대회 하셨잖아요. 대국민보고를 하시면서 그때 말씀하신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한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면 이런이런 얘기를 해달라고 해서 그 얘기를 충분히 전달을 했고 또 이번에 정상회담을 하다 보니까 김정은 위원장도 자신의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한테 전달해달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공동합의문에 발표하지 못한 내용들, 그런 것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잘 트럼프 대통령한테 전달을 하도록 하겠다. 그 말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치프 네고시에이터, 최고의 수석 협상가 이렇게 이름을 붙이기는 하셨지만 어찌됐든 그런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지금 대통령께서 스스로 페이스북에 올린 것처럼 한반도에 평화가 도래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트럼프 대통령하고 얘기하고 그리고 전 세계의 지도자와 UN총회에서 밝히겠다고 말씀하신 거죠. [앵커] 아무래도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그리고 북미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떠났는데 일단 일정을 보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요. 일단 25일 새벽, 지금 우리 시각으로 기준을 한 거고요. 내일 새벽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고요. 그리고 UN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있고요. 그리고 이틀 뒤에는 UN총회 기조연설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UN총회 기조연설에 눈길이 가게 되는데요. 먼저 한미 정상회담부터 보면 어떤 얘기가 오고 갈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까? [기자] 우리 관심사로서는 지금 이 일정 외에 여러 가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