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의자에 앉아 롤러코스터를 타고, 서서는 실제처럼 서핑을 즐깁니다 기업에서 정부 과제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6축 모션플랫폼 덕분에 더욱 현실감 있는 VR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좌우와 앞뒤는 물론 360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 실감나는 VR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조준희 / 이노시뮬레이션 대표 이번에 출품한 저희 VR 모션플랫폼은 굉장히 콤팩트하면서도 6축의 모션을, 다시 얘기해서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운동을 굉장히 작은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이러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 성과물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을 열고,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과 이를 제품으로 연결시킨 상용화 사례들을 국민들에게 소개했습니다 특히 R&D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연구개발 방향을 정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 김상태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업기획본부장 앞으로는 기업과 국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R&D 쪽으로 많이 가는 것 같고요 특히 우리가 정부 세금으로서 지원된 국가 R&D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에서 간단한 제스쳐만으로 음악을 바꾸거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 주행 시 사고위험을 줄이는 장치입니다 카메라와 센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기 위한 사고기록장치도 개발이 한창입니다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이같은 차량 관련 시스템들은 곧 상용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 강동기 / 대성엘텍 소프트웨어개발팀장 내년 3차년도에 상용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상용화 단계를 거치기 위해서 목표 성능이라든지 부피와 크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최적화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업들의 기술과 상용화 성과를 듣는 라이브스테이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기업의 R&D 성과가 국민들에게 생생히 전달됩니다 한 벤처기업은 라이브스테이션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현장음 – 천승태 / 데이터스트림즈 연구소장 각 개인별로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서 교통수단을 추천하고 그와 관련돼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결제라든지 혹은 주변에 쇼핑이라든지 아니면 운동이나 취미 같은 개인의 특성과 결합해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했습니다 올해 R&D대전에는 194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기술 R&D의 제품화 사례와 함께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기자 정부와 산학연이 힘을 모은 국가 R&D가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건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