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Hoon (용훈 of ONEWE) - 이음선(TIMELORD) (Narr. 온달) (로드 오브 히어로즈 OST Part 6)
작은 숨구멍 틈 사이 쏟아진 기억 조각들은 그저 어렴풋이 여기저길 떠다니지 네가 떠났을 때 막혀버린 틈은 마지막 기횔 준 거야 한줄기 태양빛이 내리듯 내 세곌 넓혀주고 채워줬던 넌 떠나 괜히 작아진 것 같은 날 에워싸는 저기 시선이 모여 태초의 빛을 지켜낸 달이 부른 바람 수만 개의 시간선이 만나 매듭을 지어가는 것 시간선을 넘어 바라볼 수 있길 기도해 돌아보면 결국 훗날에 네가 웃으며 서 있길 다른 길을 걸어도 만나게 되는 운명 밤하늘에 새겼던 우리의 약속 쏟아지네 고요 속에서 메아리치는 너의 미소 그리워할 수도 없었어 희미해져가는 달 그림자에 모두 다 잊혀진다 해도 내가 기억해 수만 개의 시간선이 만나 매듭을 지어가는 것 너를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 한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었다 그러니, 살아라 살아서, 힘차게 걸어가라 내 세곌 넓혀주고 채워줬던 넌 떠나 괜히 작아진 것 같은 날 에워싸는 저기 시선이 모여 태초의 빛을 지켜낸 달이 부른 바람 수만 개의 시간선이 만나 매듭을 지어가는 것 cr; naver vibe